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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미래교육 추진…교육공동체 활성화

울산 중구, 미래교육 추진…교육공동체 활성화

김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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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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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김근주]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앎이 삶이 되고,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교육에 집중-구!'를 비전으로 미래 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 민·관·학 관계망 확대 ▲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성장 지원 ▲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우리 지역 특화교육 추진 ▲ 마을교육 소통 공간 활성화 총 4개 분야 18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전국 최초로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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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동 마을교육협의회를 운영하며 주민 교육 역량을 높이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우리 동네 키움터 사업과 우리 동네 마을교육 발굴 사업 등을 추진하며 공동육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초·중·고등학교 42곳과 사립 유치원 14곳에 미래교육 환경 조성과 마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경비를,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에게 다채로운 창의·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대학 등과 연계해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로봇·AI배움터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 활용과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마을교육 소통 공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학생이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주민과 적극 협력해 미래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c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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